상품가격의 반등과 주식 시장의 반등

안녕하세요 책에봐라입니다.

 

좋은 휴일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는 코스피가 등락을 오고 가더니 결국은 하락 마감을 하였습니다.

 

요즘 상품가격의 움직임이 증시의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원유, 은, 금등 상품가격들의 급락이 지난주에 있어서

코스피가 조정을 보였었습니다.

 

어제까지 그 여파가 이어졌었고, 간밤에는 원유가의 반등, 은 가격의 반등이 이어지면서, 다우가 상승마감을 할 수 있었습니다.

 

 

 

40일선이 있는 2112 에는 아직도 좀 거리를 남겨둔 시점이어서, 하락추세로 전환을 하게되면 2100선 밑으로도 하락이 가능해 보이는

차트모습니다. (상품가격의 하락이 계속 이어진다면 그렇게 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어제 코스피 장의 흐름을 보겠습니다.

 

코스피는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거래량도 현저히 줄어들었는데, 이는 석가탄신일을 앞둔 관망장세, 옵션만기일을 앞둔 관망장세가 이어지면서, 거래량이 줄어들었습니다.

 

거래량이 적은 상황에서 어제는 외국인의 선물 매도가 큰 영향을 미쳤고, 선물 매도는 프로그램 매도로 이어지면서 증시가 하락 마감을

하였습니다.

 

외국인은 현물 709억원의 순매수를 보였지만, 선물 시장에서 5,671계약의 순매도를 보여주었습니다.

 

급락세를 보이던, 화학, 정유, 태양광, 조선 업종등이 반등이 나오면서, 급락세는 어느정도 진정이 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간밤에 유가가 다시 급등을 하였으니, 화학, 정유, 태양광 업종이 상승세로 전환을 하게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상품가격이 최근 급락에 따른 반등의 성격으로 어제 상승을 한 것인지, 아니면 다시 상승추세로의 전환을 할 것인지는 오늘밤에 다시

지켜봐야 될 것 같고, 오늘밤에도 유가가 상승을 한다면, 상품가격은 다시 상승이 가능 하고, 그것은 증시에도 호재로 작용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상품가격의 하락 = 증시의 하락

상품가격의 상승 = 증시의 상승

 

이것이 꼭 정답인가? 하는 질문에는 여러가지 답변이 가능합니다. 상품가격의 하락이 증시의 상승을 야기할 수도 있지만(유가의 하락은

기업의 비용감소로 인해 호재로 작용도 가능, 소비자에게 부담을 덜어주는 호재), 지금의 시점에서는 상품시장과 증시는 같이 움직인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식 해석이 가능한 이유는 상품가격의 상승/하락의 이유와 연관이 있습니다.

 

최근 상품가격의 하락에는 투기세력이 빠져나간 점도 있지만, 경기 회복 둔화로 인한 상품 수요 감소가 상품 가격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그래서 상품 가격의 상승은 경기 회복으로 인한 수요 증가로 해석이 되면서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열린 다른 아시아 증시와 간밤의 미국 증시, 상품 가격등을 보겠습니다.

 

1. 대만

 

2. 홍콩

 

3. 일본

 

4. 중국

 

 

5. 금 6월물

 

 

6. 은 7월물

 

 

다소 무거운 금 보다는 가벼운 은시세가 급반등을 하였습니다.

 

7. WTI

 

 

WTI 가격도 급등을 하면서 최근 원유가격의 급락이 좀 과했던 측면이 있다는 인식이 나오고, 지난 금요일 예상을 상회하는 고용지표가

나오면서 원유 수요에 대한 기대가 나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8 다우

 

 

 

위의 차트 가 다우 차트 인데, 어제밤에 다우는 반등을 하였습니다.

 

상품가격의 상승이 있으면서 증시를 상승세로 이끌 었고, 다만 그리스의 신용등급 강등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있었습니다.

 

다우는 어제 0.36% 상승을 하면서 마감을 하였습니다.

 

아직 증시는 풍부한 유동성으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지만, 경제지표가 불확실한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고, 날씨가 더워지면서, 여름

휴가로 인한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오늘밤은 단기적으로 상품가격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좋은 흐름을 보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코스피는 내일 옵션 만기일 전날이기 때문에 계속적으로 거래량이 줄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반기 증시는 더 이상의 상승은 힘들것으로 보여지고 있기 때문에, 무리한 투자는 삼가해야 될 시점인것 같습니다.

 

휴일 잘 마무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