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재속에서도 나름 선방을 하고 있는 코스피

06/17 주식이야기

 

 

 선물 9월물 차트입니다.

 

그제밤 미국 다우지수가 -2.13 어제밤 다우는 -1.25% 하락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이틀 동안 -1.5% 정도 빠지는것에 그치면서 악재에 상당한 선방을 한 모습이었습니다.

 

북한과의 악재는 여전하고 , MSCI 선진국 지수 편입도 미뤄진 상황에서 이정도로 선방을 한것은 고무적인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오늘 장이 열리기전에는 박스권 하닥 선까지 떨어질거라 예상이 되었었는데, 오히려 매수세가 많이 들어오면서 보합권에서 마무리 할수 있었습니다.

 

외국인의 선물 매도가 오늘도 4000계약이 넘었었는데, 자칫 하면 급락으로 이어질수도 있었는데, 개인 선물 투자자들이 오전에는 많이 받아주었고, 오후장에는 기관이 선물을 많이 사들이면서 보합권에 가깝게 끝날수 있었습니다.

 

최근 3주동안 프로그램 매도가 4조3천억원 정도 되는데 프로그램 매도가 다소 과도해지면서 기관쪽에서 선물을 좀 사들일 수 밖에 없었던거 같습니다.

 

이번주는 주식시장의 변동폭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어느정도 상승을 하면 꾸준히 매물이 나오고 또 어느정도 하락을 하면 꾸준히 매수세가 유입이 되면서 급등도 없고 급락도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 북한 악재에 어느정도 내성이 생겼고, 시장도 안정화가 되가는거 같습니다.

 

내일 예상: 이틀 연속 다우가 하락을 보였으니 오늘 다우가 상승을 보여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미국 선물도 상승을 보이고 있고, 코스피가 1390선이라면 아직 상승할 여력도 많이 있어 보입니다. 1410 선이 내일의 고점 정도로 생각이 됩니다. 만약 내일 갭하락을 한다면 무조건 매수를 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즐투 성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