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랠리가 진행중인 코스피

코스피 종합차트

 

 

코스피가 오늘 보합권에서 하루 종일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소폭 상승을 한 2,038.11포인트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장중흐름을 보겠습니다.

 

 

장초반 2,045.39 포인트까지 상승을 했던 코스피는 연고점 갱신을 앞두고 기관의 매물에 시달리면서, 상승폭을 줄이면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어제 기관의 순매도는 4,319억원이었고, 오늘의 기관 순매도는 4,628억원으로써 이틀동안 1조원에 가까운 매물을 시장에 쏟아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12월동안 코스피의 상승폭도 꽤 컸고, 차익실현 매물, 펀드 환매 물량이 나오기 좋은 시점인것 같습니다.

 

펀드 환매 물량은 줄어들 듯 줄어들 듯 보이는것 같았지만, 계속해서 시장에 출회가 되는 것 같습니다.

 

외국인은 오늘 3,546억원의 순매수를 하면서, 개인투자자와 같이 기관의 매도 물량을 모두 소화를 시키는 모습입니다.

 

지금의 상승은 2011년의 경제와 증시에 대한 기대감에 인한 것으로서, 대내외적으로도 연말까지 특별한 악재가 출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우량주 중심으로 보유를 하고, 수익이 나는 종목들은 꾸준히 보유하면서, 수익률을 극대화 시키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기아차, 현대 모비스, 현대차등이 급등을 하면서 주도주로 나서는 모습입니다.

 

미국 증시는 보합권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증시도 12월 동안 높은 상승률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것은 연말 소비시즌과 2011년 경제 전망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에서 비롯된 것 입니다. 오늘은 3분기 미국 경제 성장률(GDP)이 발표가 될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3분기에 미국 경제가 2.7& 상승을 한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는 현재 연말 연휴를 앞두고 거래량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지만,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한것으로 보이고, 미국의 4분기 실적이 좋게 나오지는 않을 것이지만, 내년 1분기에 대한 실적 기대감이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한 구간으로 보여집니다.

 

 

코스피로 돌아와서, 최근 철강주의 상승과 금융업의 상승은 그동안 지지부진 했던 종목들이 탄력을 받고 상승을 하는 키맞추기 장세에서 비롯되고 있습니다. 종목이 우량하다면, 언젠가는 종목이 상승을 하게 되어 있으니, 조정을 받은 우량주를 보유하시는 것이 현재 높은 가격대에 있는 종목들과 고점에 있는 코스피의 공략법이라고 보여집니다.

 

좋은 밤 되세요.

오늘은 11시 전에 글을 마치게 되었네요. 성탄절이 다가 오네요. 즐거운 성탄 맞으시길 바랍니다.(솔로에게 축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