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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의 급락, 글로벌 증시의 패닉, 지금이 매수의 기회 인가?

책에봐라_1 2015. 8. 25. 00:45


안녕하세요 글이 늦었습니다.


다우 지수가 현재 1000포인트 넘게 하락을 하였다가 급락세가 조금 진정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 다우의 급락은 상해 종합 지수의 8.49%의 하락에서 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시각으로 이번 사태를 접근 해보려고 합니다. 


긍정적인 시각으로 접근해 보면,

1. 중국의 문제는 무엇인가? 중국의 성장은 한 풀 꺽인것일까?

중국의 성장세가 최근 10-20년 동안의 세계경제를 이끌었었는데, 확실히 중국의 성장 원동력은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것은 사실 입니다.

하지만 중국은 여전히 글로벌 시장의 원동력으로 역할을 할 것 입니다.


중국은 향 후 오랫동안은 5%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은 분명합니다.


그렇다면 중국의 주식시장도 어느 시점에서는 매력적인 가격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다만 거품이 빠지는 시기입니다. 외국인들의 이탈과 중국 개인 투자자들의 빚내서 투자하는 것들이 동시에 문제가 터진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상해종합지수가 3,000포인트 밑이라면, 장기적인 투자 관점에서 보면 분명히 '무릎에서 사는 가격'이 될 것 입니다.


따라서 바닥은 거의 다 왔다라고 보여집니다.


2. 다우도 패닉상태에 빠졌다가 진정세를 보여주는 하루

아침에 1000포인트 넘게 빠지면서 패닉 상태에 빠졌던 다우는 지금 현재 2% 정도의 하락을 보여주면서, 초반의 급락세를 다 만회하는 모습입니다. 


패닉 = 바닥 = 저가매수의 기회 

'한강에 자살하는 사람이 늘어나면, 주식 매수의 기회이다' 

'주식은 항상 사람들과 반대로 행동을 해야 한다'

강 심장을 가진 투자자라면 지금 (혹은 1-2주내에 매수시점을 찾는 다면) 이 주식시장에 다시 들어 갈 수 있는 좋은 기회 입니다.


3. 원유 가격의 하락

원유가격의 하락이 거의 글로벌 경제의 중심에 있습니다.

원유가격의 하락 = 경제의 불황을 뜻하는 것이 일반적인 주식 시장의 법칙이었고,

그에 따라 원유가격이 하락을 하면서, 경제의 불황을 나타낸다고 오해 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물론 경기가 살아나는 속도가 늦다보니 원유 소비가 늘지 않고 있는 것은 사실 이지만, 원유가격의 급락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수요가 줄어든 것은 아닙니다.


미국의 셰일오일 기술의 발전과 중동 산유국의 원유생산량 유지로 인해 원유에 대한 공급이 말도 안되게 늘어나고, 미국과 중동(을 포함한 산유국)의 치킨게임으로 원유 값이 바닥을 찍고 있습니다.


원유값은 글로벌 경제를 보여주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명심하세요.


4. 오늘 코스피도 1800선을 찍고 올라오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코스피도 조금 더 큰 패닉 상태를 겪고 나면 (혹은 오늘이 패닉이었다면) 바닥은 가까워 오고 있습니다.




1. 코스피


2. 다우


3. 상해종합


4. 원/달러



그렇다면 어떤 종목을 골라야 하나?


1. 1인가구 / 필수소비재 

1인가구 관련 종목 / 필수소비재 관련종목은 경기가 조금 불안해도,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GS리테일, 오뚜기, 흥국에프엔비


2. 경기방어주

통신, 카지노등 경기 방어주 또한 혼란의 시기에 크지는 않지만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다 줍니다.

LG유플러스, SK텔레콤, GKL, 파라다이스, 강원랜드, KT&G


3. 제약 / 바이오시밀러

역시 장기적으로는 평균수명 증가로 인한 제약 및 바이오시밀러가 대세 입니다.

우량한 제약 바이오 주를 고르세요.

셀트리온, 바이넥스


바닥은 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