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이야기/블로그 소개글

4년만에 다시 글 쓰려고 합니다.

책에봐라_1 2015. 6. 7. 16:24

안녕하세요 책에봐라 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쓴다는 느낌이네요.


그동안 자주 오셨던 분들에게 아무 말도 없이 블로그를 쉬었었네요.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그동안의 투자 및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2-3년동안 매일 시황분석 글을 쓰다보니, 처음에는 제 흥미로 시작을 했다가 제 스스로에게 압박을 받았었고, 


주식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하루 일과 중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왔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잠시 블로그는 쉬고, 주식 투자만 간간히 했었는데,


마음의 전환점이 생겨서 다시 글쓰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지난번 처럼 매일 글을 쓰는 것은 불가능 할 듯 하고, 


일주일에 한번씩 시황 분석을 하고 한 주간의 분석을 하는 글을 쓰려고 합니다.


일요일에 글이 올라갈 예정이고,


월요일 오전 9시 개장전에 글을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안정적인 투자로 수익을 꾸준하게 내보고, 몇년에 한번 오는 위기를 잘 대처하기 위한 주식 투자 방법을 선호하였습니다.


블로그를 그만 둔 이후에도 투자는 계속 되었었고, 은행 이자보다 조금 더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다보니,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투자도 더 잘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번의 거래가 전투와도 같은 주식 시장에서, 마음의 여유가 있으면 어떤 전투에서도 승리를 할 수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주로 투자 했던 영역들을 보면,


금, 달러, 코스피200 인버스 주 입니다.


1) 금의 경우




1971년1 월 부터 현재까지의 금값 그래프인데, 1온스의 가격이 50달러도 안하던 시절이 있었는가 하면

1975년에 200달러 근처까지 상승을 했고, 1980년대 초반에는 700달러 근처까지도 갔었고, 

또 300달러 미만으로 떨어졌던 2000년대 초반에서,2011년 2000달러 근처까지 갔던 가격이

다시 1200달러 미만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금이란 것이 유한 자원이기 때문에, 자본주의가 위기에 놓일 때 쯤 (최소 10년에 한번은 위기가 찾아오고 있는 역사적 사실에 기반)

금 값이 폭등을 하니, 금에 투자하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보여집니다.


다만 금을 적립식으로 매달 일정 그램(gram)을 사게 되면, 적당한 가격이 된다고 보여집니다.

시중 은행의 골드 예금 같은 것이 일반인들이 금에 투자를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보여집니다.



2) 달러 



위의 그래프는 원/달러 그래프인데, IMF 가 있던 90년대 후반,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가 있던 2000년대 후반등의 경제위기가

달러를 급등을 하게 만들었고, 10년에 한번씩은 2배 정도의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종목이 달러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10년의 2배면 약 7%가 넘는 연수익을 보여주는 것이고,


경제가 위기에 있을때 자산이 불어난다는 사실은 엄청난 매력으로 다가오겠네요.



3) 코스피200 인덱스에 대한 리버스 주식

코스피 지수가 1% 오르면 리버스 주식이 1% 떨어지고, 코스피 지수가 1% 내리면 리버스 주식이 1% 오르는 형식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금, 골드, 코스피 인버스 모두 부정적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방법) 방법이라고 보여지기는 합니다만,


일반적인 주식의 문제점은 항상 시장의 상승에만 배팅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시장의 하락에 베팅을 하는 주식 (그러면서도 안정적인) 에 대한

포트폴리오 구성이 필요하지 않나 라는 생각에 있습니다.




주식이라는 것은 합법적인 도박 과도 같아서

100번의 게임(매매)에서 99번의 승리(수익)을 했어도, 100번째 게임에서 올인하여 패배 (손실)하게 되면, 모든 돈이 날아가 버리는 위험이기 때문에, 그 올인해서 패하는 한번의 위기를 대응 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가 있어야 오래 살아 남을 수 있다고 봅니다.



메르스 관련 주식 및 다음주 시황에 대한 분석을 다음 글로 적어보려고 합니다.


시장에 대한 감이 많이 떨어져 있는 관계로, 거시적인 측면에서, 글을 써야 될 듯 보입니다.


오랜만에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책에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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