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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버냉키의 발언은 증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것인가?

책에봐라_1 2011. 8. 28. 16:50

안녕하세요 책에봐라입니다.

 

다들 벤 버냉키의 발언에 금요일 밤 귀를 기울이셨을 것 같습니다.

 

버냉키의 연설이 나오자 마자 다우증시는 급락세를 보여주었고, 그러나 버냉키의 연설에 대한 재해석이 나오면서

 

미국 증시는 기대감속에 마감 할 수 있었습니다.

 

 

 

금요일 코스피 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코스피는 금요일장에서 버냉키의 연설에 대한 기대감속에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기대감은 그리 크지 않았지만, 뭔가 곧 나올 것이다 라는 막연한 기대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외국인은 620억원의 현물 순매도를 보여주었고, 선물시장에서는 994계약의 순매수를 보여주었습니다.

 

외국인은 7월 12일부터 순매도세를 보여주면서 6조7천억원의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으며,

 

8월 2일부터는 5조 1천억원의 순매도를 게속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증시는 일단 버냉키의 연설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버냉키가 들고 나올 새로운 부양책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아시아 증시, 환율 시장을 보고,

 

금요일밤 버냉키 연설의 상황으로 넘어가겠습니다.

 

1. 일본 증시

 

 

2. 항셍

 

 

3. 대만

 

 

4. 중국 

 

전반적인 아시아 증시는 버냉키의 기대감 과 버냉키가 쓸 수 있는 카드가 별로 없다는 생각이 공존해 있는 모습입니다.

 

또한 버냉키 연설이 있기전까지 미국 증시는 하락세를 보여주었습니다.

 

 

환율 시장을 보겠습니다.

 

1. 원/달러

 

 

2. 달러/유로

 

 

 

 

상품 시장을 보겠습니다.

 

1. 은

 

2. 금

 

3. WTI

 

상품 시장은 금요일 버냉키의 연설 내용에 반응을 한 결과 입니다.

버냉키가 별다른 대안 없이 연설을 하였기에 금, 은 가격이 반등을 하였습니다.

 

생각해보면, 버냉키가 대안을 발표 했어도, 약달러로 인해 상품가격은 상승을 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유럽 증시 보고선 버냉키 발언에 대해 얘기를 하겠습니다.

 

1. 프랑스

 

 

2. 영국

 

 

3. 독일 

 

유럽증시는 버냉키의 발언에 실망감을 표출하면서 하락 마감을 하였습니다.  

 

 

미국 증시로 넘어가겠습니다.

 

다우 일봉 이니다.

 

 

다우 분봉입니다.

 

 

금요일 장의 상황을 분봉으로 보겠습니다. 10시 경에 벤 버냉키 연준의장이 QE3 혹은 추가 부양책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는

연설을 마침으로써 일순간에 다우는 낙폭을 키웠습니다.

 

이후 버냉키의 연설에 여러 해석들이 나오면서 장이 상승반전 후 상승폭을 키우면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버냉키의 연설에 대해 집고 넘어가겠습니다.

 

1. 연준은 여러가지 대응책을 가지고 있다.

연준이 추가 부양책을 내세우지는 않았지만, 현재의 상황에 대응 할 수 있는 여러가지 대응책이 있다는 발언을 함으로써, (연준이 더이상

쓸수 있는 카드가 없다라는) 우려를 종식 시켰습니다. 다만 그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는 얘기가 없었습니다.

 

2. 9월 FOMC 회의를 이틀 일정으로 늘렸다.

버냉키는 추가 부양책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한가지 발표를 하였습니다.

9월 20일에 있을 예정이었던 FOMC 회의를 (1일 일정) 2일로 연장을 하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2일로 FOMC 회의를 늘리는 것은

현재 경기 상황을 좀 더 면밀히 검토 하고, 찬반 검토를 위한 시간을 갖기 위함 입니다.

 

그리고 버냉키가 9월 FOMC회의를 2일로 늘린다는 발언을 한 것은 9월 FOMC 회의 때까지 현 경제 상황을 좀 더 면밀히 관찰을 해서

FOMC 때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수도 있다라는 기대감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버냉키가 새로운 부양책을 금요일날 갖고 나오기에는 현 경제 상황 파악을 위한 시간도 부족했고, 준비 기간도 부족했다라는

예상을 하게 합니다.

 

3. 연준은 모든 대응을 할 것이다.

연준은 다시 한번 경제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을 할 것을 약속을 하였습니다.

 

4. 연준의 힘은 제한적이다.

버냉키는 다만 연준의 힘은 제한적이라는 것을 명시 하면서, 의회쪽에서 더 큰 무언가를 해주기를 기대하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위의 버냉키의 발언을 종합하면,

 

1. 추가 부양책을 준비중이라면, 9월 20일 21일 FOMC 에서 발표가 될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2. 버냉키는 현재 경제 상황이 생각보다 느리지만, 경제 회복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다.

 

그게 아니라면,

3. 버냉키는 현재 경제 상황이 좋지는 않지만, 지금의 카드가 마지막 카드이기 때문에, 카드 사용을 아끼면서, 경제 상황을 좀 더 시간을 갖고

판단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3가지 경우의 수 모두 증시에는 어느정도 호재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9월 20일 FOMC 회의를 굳이 하루 연장을 했다는 얘기는 그때 무언가 중요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는 얘기이기 때문에,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있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졌습니다.

 

미국은 그리고 현재 허리케인 '아이린' 의 영향권 미 동부가 놓여 있습니다. 1985년 이후 가장 큰 허리케인으로 동부의 시설들이 운영중단이 되거나 정유시설 등이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코스피는 5일선과 20일선의 격차를 좁히기 위한 반등이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버냉키의 발언도 적당한 수준에서 나온 것으로 보여집니다.

 

관심종목: 허리케인 '아이린'으로 미 동부 정유시설 피해로 유가 상승 관련종목, 정유, 화학, 기아차, 현대차

차화정 쪽이 강세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