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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매도에 급락한 코스피

책에봐라_1 2011. 5. 23. 22:00

안녕하세요 책에봐라입니다.

 

오늘 코스피가 급락을 하였습니다. 코스피가 불안불안하게 2100선을 지켜내고 있었고, 60일선까지 여유가 있었던 것으로 보였지만,

하루만에 60일선을 내주면서 120선까지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것은 또한 우리 증시만의 문제가 아니라 아시아 시장을 포함한 전반적인 급락이 나왔고, 글로벌 증시로 영향이 뻗치고 있는

모습입니다.

 

 

 

120일선에서 증시가 마감을 하면서 120선에서 반등을 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역시 과매도 구간에 있다라고 보여지지만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수급이 꼬여버리면서, 상승탄력을 잃어버렸습니다.

 

아주 긴 음봉을 맞은 코스피의 오늘 흐름을 보면,

 

장 후반으로 갈수록 매물은 점점 늘어났고, 악화된 투자심리로 투자자들이 무조건 적으로 매도를 하였고, 그 결과 동시호가에서도

추가하락하면서 120일 선까지 지수가 밀리는 모습입니다.

 

외국인은 오늘 4,123억원의 주식 순매도를 보여주었고, 선물시장에서는 5,827계약의 순매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어제도 적었지만

 

3월 17일부터 5월 4일까지 외국인은

 

6조 2천795억원의 순매수를 보여주었고, 이후

 

5월 6일부터 5월 23일 까지 외국인은

 

3조 3천 666억원의 순매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과 같이 무분별한 매도세가 계속 된다고 하면 2조 9천억원의 단기성 자금이 빠져나갈 소지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3월 17일 (일본 지진)이후 화정자 라고 불리우는 화학 정유 자동차주들이 급등을 하였지만,

 

정유가의 하락과 자동차 부품 조달 문제로 화정자 종목들이 하락을 하면서 수급이 꼬이는 현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른 아시아 증시, 환율 시장을 살펴보겠습니다.  

 

1. 원/달러 : 원달러 환율은 강달러 현상으로 급등을 하였습니다. 

 

2. 달러/유로 : 그리스의 신용등급 강등으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3. 중국증시는 5월 구매관리지수가 10개월 내 최저수준을 나타내면서 성장세 둔화우려로 급락을 하였습니다.

 

4. 대만

 

5. 홍콩

 6. 일본

 

전반적인 아시아 증시가 1% 이상의 급락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시아 증시의 약세는 유로의 약세로 이어졌고, 다우지수에 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하락 출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리스의 신용등급 강등, 이탈리아의 신용 등급 전망 하향 조정등 유럽의 불안이 다우지수의 하락 출발을 야기하고 있고,

 

'5월에 증시를 팔고 떠나라'는 증시의 격언이 나오면서, 부정적인 증시의 전망만이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굳이 증시가 안좋은 상황에서 무리한 투자를 하는 것도 위험하지만, 증시의 하락에는 반드시 끝이 있게 마련입니다.

유로의 위기는 최악의 상황이 가기전에 EU에서 막을 것이고, 미국이 QE2 이후의 경제에 대한 우려가 나와서 하락을 한다면

그에 대한 미 정부의 대응이 있게 마련입니다.

 

현금 비중이 좀 있으신 분들은 자동차 나 혹은 유망주들을 분할매수 하면서 증시에 참여하시고, 주식 비중이 높으신 분들은

전망이 좋지 않은 주식들은 미리 처분을 하시는 것이 손실을 최소화 하는 방안인것 같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