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종합차트
월요일 휴장을 했던 다우 지수가 간밤에 개장을 하면서, 다우 지수가 급락을 하였습니다.
어제 코스피는 이미 리비아 사태에 대한 선반영을 미리 한 상태여서 오늘 큰 폭의 하락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불안해진 투자 심리는 코스피를 120일선 근처까지 하락을 하게 만들면서 1960선을 가까스로 사수를 하면서 장이 마감하였습니다.
코스피 장중흐름을 보겠습니다.
2월 계속 이어지는 매도 공세가 잠잠해질때가 된 것도 같은데, 계속적인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오늘은 코스피 지수가 120일선을 잠깐 찍기도
했었습니다.
외국인이 오늘 현물에서 1,598억원의 순매도를 보여주면서 오늘 하락의 원인이었다고 보여집니다.
오늘은 보합권인 1970선에서 공방전이 계속 되면서 증시가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이지 않겠느냐 싶었는데, 장막판에 역시나 매물이 나오면서 증시가 하락마감하였습니다.
그러나 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459계약의 순매수를 보여주었고, 원/달러 환율 시장도 오늘 하락을 하면서, 선물 시장과 원/달러 환율
시장은 한 숨 돌리는 모습입니다.
리비아 사태로 증시는 불안하지만 원/달러 환율 시장은 계속적으로 하락 추세를 보여주고 있고, 오늘 원.달러 환율이 단기 고점이라는
인식도 나오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보여집니다.
원/달러 환율 차트를 보겠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오늘 저축은행에 대한 예금인출이 사그라 들고, 은행업종이 저평가 받고 있다는 인식이 나오면서, 은행 업종들이
크게 상승을 하였습니다. 또한 정유주들도 유가 상승에 대한 수혜가 예상이 되면서 상승을 하였고, 오늘도 연기금의 지수 방어를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시아 국가의 상황을 보겠습니다.
1.홍콩
홍콩 증시도 오늘 계속적인 하락을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2. 대만
대만 증시도 어제에 이어 오늘도 리비아 사태로 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모습입니다.
3. 중국
중국 증시는 오늘 소폭 반등에 성공을 하는 모습입니다. 중국 증시는 금생산 업체, 에너지 관련 업종이 상승을 하면서 증시가
리비아 사태 속에서 상승을 하는 모습입니다. 중국 증시는 리비아 사태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악조건 속에서도 에너지주, 금생산업체등 증시가 상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4. 다우 증시
다우 증시가 어제 11월 이래로 최대 큰 폭으로 하락을 하였고, 올들어 가장 큰 낙폭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재 다우증시는 상승 출발이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어제의 급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 혹은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미국 쪽 증시로 자금이 몰린다라고 보여집니다.
리비아 사태가 악화가 되면서 유가는 급등을 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현재 미국 증시는 상승 출발이 예상이 되고 있고,
리비아 사태도 있지만, 1월 주택 매매건수에 미국 증시는 초점을 맞추고 있는 모습입니다.
코스피 증시는 내일 120일선 (1950선부근) 지지에 대한 테스트를 할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120일선 지지에 대한 의문이 들지만 120일선이
지지가 된다면 증시는 한층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러나 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어떤 식으로 증시에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바레인등으로의 시위 확산에 대해 눈여겨 보아야 될 것 같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